감위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역타로 29. 감위수(坎爲水) 감위수(坎爲水) 상괘도 물(水)이고, 하괘도 물(水)이다. 물이 위 아래로 중첩되어 있기에, 수(水)를 괘 이름으로 하고 있다. 중수감(重水坎)이라고도 한다. 두 개의 소성괘 모두 두 개의 음효 가운데에 양효 하나가 들어가 있는 형태이다. 이것을 육감수(六坎水)라고 하는데, 이 육감수는 그 자체로 불운한 기운을 갖고 있다고 본다. 그 불운한 육감수가 상하로 나란히 붙어서 나타났으니 아주 좋지 않은 괘라고 볼 수 있다. 감위수는 수뢰둔, 수산건, 택수곤과 더불어 주역의 4대 난괘(難卦 : 어려운 괘) 중 하나로 통한다. 4대 난괘는 주역 64괘 중에서 고난과 어려움이 큰 것을 의미하는 괘이다. 그렇기에 길흉을 따질 때, 가장 흉한 괘로 통한다. (물론, 흉하다고 해서 반드시 흉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모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