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칭 주역 (5)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역타로 35. 화지진(火地晉) 화지진(火地晉) 상괘는 불(火)이고 하괘는 땅(地)이다. 진(晉) = 나아가다. 전진하다. 여기서 불은 곧 태양이다. 화지진은 태양이 땅 위로 떠오르는 일출의 상으로서, 앞으로 태양이 떠오르는 것에 따라 점차 밝아지고, 태양은 점차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에서 진을 괘 이름으로 한다. 아침해가 솟아올랐다는 것은 곧 바야흐로 때가 이르렀다는 뜻이다.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이자 성취를 얻거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시기이다. 화지진괘는 어질고 현명한 임금이 마침내 신뢰할 수 있는 충신을 얻게 된 때를 이른다. 임금이 충신을 얻으면, 비로소 천하를 다스릴 수 있게 된다. 즉, 화지진괘는 어떠한 일을 시작하거나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조건과 환경을 두루 갖추게 되는 때를 의미한다. 특히.. 주역타로 26. 산천대축(山天大畜) 산천대축(山天大畜) 상괘는 산(山)이고, 하괘는 하늘(天)이다. 대축(大蓄) = 크게 쌓다. 많이 모이다. 산처럼 크게 축적된 모습이기에 대축(大蓄)을 괘 이름으로 삼았다. 이칭 홀리츠카에 형상화 된 그림을 보면, 산이 높게 솟아올라 있다. 붉은 태양보다도 더 높게 솟아서,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선 사람이 그 높은 산꼭대기를 응시하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얻어낸 성과들이 산처럼 쌓여 하늘을 찌를 것이고,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이것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앞으로의 전망이 좋다는 뜻이 된다. 크게 쌓고, 많이 모았다는 것은 곳간이 넉넉하고 안정되어 있다는 뜻이 된다. 마음도 안정이 되고, 사업과 재물에 있어서도 성과가 있다. 이 괘는 아주 좋은 괘라고 할 수 있다.. 주역타로 25. 천뢰무망(天雷無妄) 천뢰무망(天雷無妄) 상괘는 하늘(天)이고, 하괘는 우레(雷)이다. 무(无) = 없다. 망(妄) = 허망하다. 망령되다. 헛되다. 천뢰무망(천뇌무망) 괘를 얻었다면, 이 괘는 괘를 얻은 사람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불안한 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천뢰무망. 하늘에 천둥이 울리고 있으니 머지 않아 비가 올 것이라는 징조이지만, 지금 당장은 비가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천둥이 울리고 있으니 반드시 (헛된 일이 없이) 비가 내릴 것이다. 그리고 비가 내리면 대지 위의 만물이 생동하게 된다. 때를 만나게 되는 순간부터 만사가 형통하게 되고, 때를 만났으니 발전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발전적이고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즉,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으니, 초조해하지 말고 침착하게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 주역타로 5. 수천수(水天需) 수천수(水天需) 수(需) : 기다리다. 대기하다 수천수는 기다림의 괘라고 할 수 있다. 상괘는 수(水)이고, 아래 괘는 하늘(天)이다. 하늘에서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거나 이미 비가 내리고 있고. 아래에서는 날이 맑아지기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궂은 날씨는 기다리다보면 언젠가는 다시 맑아지기 마련이다. (이칭 주역타로에는 먹구름에 해가 가려져 있는 가운데 나무 그늘에 앉아서 먹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래서 수천수 괘를 얻었을 때에는 '지금은 때가 아니니, 나아가지 말고 잠자코 기다려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잠시 참고 기다려야 하는 때. 그럼에도, 그 '기다려라'라는 조언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 때. 하지만, 그래도 기다려야 한다. 위험한 것이 앞에 있을 때에는 섣불리 .. I-CHING Holitzka (이칭 홀리츠카 / 아이칭 홀리츠카) I-Ching Klaus Holitzka 제조사 : AGM 국내 가격 : 26,000원대 (2020년 5월 국내 쇼핑몰 기준) 구입 시기 : 2020년 카드 매수 : 총 64장 카드 크기 : 가로 7cm * 세로 12cm My Tarot : I-Ching Klaus Holitzka 사서오경 중 오경에 속하는 역경. 주역이라고도 한다. 역경(易經)의 중국식 발음이 이칭이라고 한다. 그래서 “I-Ching”은 “이칭”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그런데 찾아보니 “아이칭”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이칭 홀리츠카. 또는, 아이칭 홀리츠카. 타로 쇼핑몰에서 같이 취급하고 있고, ‘주역타로’ ‘주역카드’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그러나 타로카드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주역카드라고 부르는 편이 더 적합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