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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젠차이나(China)/타로인물해석

타로카드 인물 해석 Queen of Swords (검 여왕)

더젠차이나 타로카드 : Queen of Swords


Queen of Swords 타로카드 상징 읽기

화려한 금관을 쓴 여왕이 한 손에 검을 쥐고 있다.
금관은 그 자체로 권위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이성을 나타내는 신체부위인 머리에 금관을 쓰고 있다는 것은, 이 여왕의 지적수준이 상당히 높고 이성적이라는 뜻이다.

그러한 왕관을 떠받치듯 한쪽 손을 들고 있는 모습을 통해, 여왕이 자신의 지혜와 이성에 대해 품고 있는 자존심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마의 화전은 이 여왕이 지닌 직관을 의미한다.
여왕은 높은 수준의 지혜와 이성 뿐만이 아니라, 뛰어난 직관력을 발휘할 수 있다.

검을 든 손을 몸 앞으로 내밀고 있다는 것은, 여왕이 쉬이 타인과 타협하지 않는 방어적인 성격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고집스럽고 자기 방어적인 성향을 나타낸다.

그리고 여왕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하여, 들고 있는 검을 뽑아서 얼마든지 타인을 공격할 수 있다.

그런데 여왕은 검을 수평으로 눕히지도 않고, 비스듬히 기울이지도 않고 있다. 검을 수직으로 쥐고 있다.
(웨이트에서는 검 끝을 위로가게 해서 세워놓고 있는 반면, 차이나타로에서는 검 끝이 아래를 향한다. 공통적인 것이 있다면 모두 수직방향이라는 사실이다)
이것은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있으며, 그 기준과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하는 여왕의 성향을 상징한다.
이 여왕은 대단히 의지가 강하고, 굳세다. 
강한 의지와 결단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인물이다.

열정을 나타내는 붉은 옷은 바람에 날릴 듯 가볍게 보인다.
이것은 공기의 원소가 지닌 자유로운 성향과 관련된다.

 


Queen of Swords 타로카드 인물 해석

빈틈이 보이지 않을 만큼 깔끔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갖춘 사람.

차가운 도시 여자. 얼음나라 공주.

냉정하고 이성적이지만, 다소 인간미가 부족해 보이는 사람.

의지가 강하고 굳센 사람으로,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내려 한다.

날카로운 이성과 굳은 의지를 지니고 있으며, 칼처럼 명확한 결단력을 발휘한다.

똑똑하고 능력있고 빈틈 없는 커리어우먼. 전문직 여성.

판단력과 결단력이 분명하다. 사리분별을 잘 한다.

독신 여성. 골드미스. 혹은 이혼이나 사별을 겪어서 홀로 된 여성.

슬픔과 좌절을 겪고, 그것을 이겨낸 인물. 그렇기에 슬픔과 좌절이 가져오는 고통에 대해서도 이미 경험하여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언변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논리정연하다. 논리적인 언쟁에 강하다. 상대방의 논리적 빈틈을 포착하는 데에도 뛰어나다.

완벽주의자. 깐깐하고, 고집이 강하다. 기준이 높다.

프로 지적러. 자기 기준이 확고하고 고집이 강하다보니, 타인의 실수나 결점에 대해서도 용납을 못한다.

프로 불편러. 신경질적이다. 자기 기준에 안 맞는 것을 보면, 대단히 불편한 감정을 느낀다. 불편한 건 자기 뿐인데도, 자기가 과하게 신경질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남탓을 한다.

프로 막말러. 신경질이 과해지면, 듣는 사람 기준에서 대단히 불편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법한 말들을 아주 서슴없이 한다. 사람을 찌르는 듯한 화법을 잘 구사한다.

한국 드라마에서 주로 악역(?)으로 많이 나오는, 깐깐하고 까다로운 시어머니 스타일.

혹은 아주 깐깐하고 까다로운 잔소리쟁이 직장상사 스타일. 이런 사람을 상사로 두고 있는 부하직원들은 죽을 맛(!)일지도 모른다.

고집이 세고 빈틈 없이 너무 차가워 보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바른생활 스타일.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생활하려고 노력한다.

독립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어차피 혼자 살아가는 세상! 천상천하 유아독존!"

일에 있어서 기준이 높은 만큼, 연애나 결혼에 있어서도 눈이 높다. 본인의 기준이 높다 보니, 그 기준에 만족하는 사람을 쉽게 만나지 못한다.

철벽녀.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인 데다가, 누군가 다가오면 철벽을 친다. 그래서 연애가 쉽지 않다. (연애운이 좋지 못한 것과 관련되는 대표적인 카드)

낭비를 하거나 손해 보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계약이나 매매를 할 때, 그 거래 당사자 중 한 사람이 검 여왕 유형의 사람이라면, 그 거래는 성사 시키기가 쉽지 않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상대가 호구 수준으로 맞춰줄 것을 일방적으로 강요할 수 있다.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한다.

일에 있어서 능력 있고 열심히 하는 사람.

결정권을 쥐고 있는 여성. (특히 상대방 자리에 이러한 카드가 나오는 경우에)

실무 능력자. 실무에 개입하는 뛰어난 중간관리자.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성향이다.

머리가 좋고, 자신감이 있고, 철두철미한 성격이다.

외로움을 많이 타고, 속은 아주 여리다. 하지만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겉으로는 아주 이성적이고 냉정한 모습을 보이려 한다.

공정하고 이성적으로 모든 일을 엄격히 처리하고자 한다. 최대한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으려 한다.

외로움이 많지만, 그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추구한다.

타인을 잘 비방한다.

긍정적인 성향이 드러나는 경우, 높은 수준의 지혜와 이성을 갖추고서 감성을 아우르는 사람이 된다. 완벽에 가까운 능력적인 인물이다. 슬기롭고 똑똑하다. 고루 잘 조화를 이룬다면, 검 왕보다 더욱 높은 지혜를 갖추고서 마음의 교류까지 할 수 있는 뛰어난 인물이 된다.

부정적인 성향이 드러나는 경우(역방향이거나, 좋지 않은 위치에 있는 경우) 고집이 지나친데다가 답정너 기질이 있다. 지나치게 깐깐하고 말을 함부로 해서, 사람들에게 미움 받는다. 공격적이고, 근거 없는 자신감에 취해 있으며, 전혀 이성적이지 않은 판단을 했으면서도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착각한다. 남에 대해 안 좋은 험담이나 독설 같은 것을 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내로남불도 심하고, 기만적이다.

똑똑하고 지적이고 이성적이지만, 다소 히스테리컬한 면이 있다. 남자를 지나칠 정도로 경계하는 성향이 있는 여성을 상징한다. 

신경질적이고 짜증스러운 성격과 공격적인 화법 때문에, 이성에게 인기가 별로 없는 인물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 경우, 소드 여왕 특유의 자신감과 결합하여 "내가 너무 잘 나고 똑똑해서 상대쪽 이성이 날 부담스러워 한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주변에 사람들이 오래 머무르지 못한다. 오래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이 별로 없다.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다. 주변 인간관계가 오래 못 간다.

낯가림이 심한 사람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마음을 잘 열지 않고, 정도 없다. 차갑다. 그래서 우정이든 사랑이든, 인간관계에 있어서 다소 불리하다.

공격적인 성향이 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타인을 공격한다. 때로는 이것이 감정적인 투사 기제로 발휘되기도 한다. 

교사, 작가, 기자, 언론가, 비평가. 교수 등. 날카로운 펜을 칼처럼 쓰는 사람들. (부정적인 경우, 뻔뻔한 표절 작가, 양심을 상실한 기레기, 오만한 비평가 같은 사람들을 나타내기도 한다.)

연애에 있어서 눈이 아주 높고, 독신주의 성향이 있다.

말을 깐깐하고 공격적으로 한다. 자기 보호를 위해서일 수도 있는데, 다소 심하게 검 여왕 성향이 드러나는 경우에는, 주변들은 이 사람을 별로 상대하고 싶어하지 않을 수 있다. 상대하기 싫어서 안 건드린다. 

말로 타인을 공격하고 후벼파고 상처주는 데 선수.

답정너 기질이 있다. "내 말이 맞잖아. 아니긴 뭐가 아니야." 하면서, 우기는 성향이 있다. 때로는 10명 중 9명이 아니라고 해도, 혼자 우긴다. 팩트 폭격을 하면 오히려 화를 낸다.

겉으로는 철두철미하고 이성적인 철벽녀이고 철의 여인인데, 속으로는 상처가 많아서 아주 여리다. (컵 여왕보다 검 여왕이 내면은 더 여리다)

외로움과 고난, 슬픔을 스스로 이겨낸 인물이다. 자존심도 강하다. 그렇기에, 자신의 빈틈이나 약점을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이성적이고 강인한 모습으로 행동하고 생활한다. 자신의 아픔을 외부로 표출하는 법이 없다.

자신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과거에 매몰되기보다는 자신의 성취를 위해,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그렇게 하여 얻어낸 성취를 통해, 지난날의 아픔과 상처를 상쇄하고자 한다.

고난과 외로움을 겪어보았기에 이겨낼 줄 알고, 또 겪어 보았기에 또 다른 고난과 외로움을 겪게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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